한국일보

“영혼 구하는 귀한사역 애정·관심으로 도와야”

2004-03-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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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랜스 제일장로교회 여선교회
나눔선교회에 7천여달러 전달

토랜스제일장로교회(임시담임 정시우) 여선교회는 지난 2월 14-15일, 21-22일 바자를 개최, 수익금과 기부금 총 7,248달러를 모금해 나눔선교회에 전달했다.
지난 6일 나눔선교회를 직접 방문, 기금을 전달한 토랜스제일장로교회 여선교회는 선교회 청소년들을 위해 김치를 담그고 점심을 제공했으며, 소아과와 치과 의료 진찰, 이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눔 선교회의 김영일 목사는 “이번에 기증된 기금은 새로운 건물을 구입하고 나눔 선교회가 준비중인 학교 건립 프로젝트를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한인 교회나 단체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토랜스제일장로교회 여선교회의 한 회원은 “한 영혼을 구하는 귀한 일을 담당하는 청소년 재활 프로그램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이곳에 있는 아이들이 자기 자녀라는 생각을 갖고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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