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홍 교수 자서전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

차인홍 교수(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의 자서전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토기장이)의 LA출판기념회 및 디너 콘서트가 23일 저녁 7시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밀알의 밤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잘 알려진 휠체어 바이얼린 연주가 차 교수는 2세때 소아마비를 앓고 휠체어를 타게 됐으나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오하이오주 라이트주립대 음악학과 교수 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임용돼 음악과 인생에 있어서 ‘신체적 장애가 장애되지 않음’을 보여준 입지전적 인물로 이날 행사는 ‘차인홍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최하고 KAPD가 주관한다.
책에서 저자는 가난한 형편 탓에 아홉 살 때 재활원에 맡겨진 이야기에서부터 음악에 눈을 뜨고, 사랑하고, 유학 가서 가정을 꾸리고 마침내 대학 교수가 되기까지의 전과정을 담아냈다.
주최측은 행사준비를 위해 참석여부에 대한 사전통보를 당부했다.
문의 (714)562-9227 KA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