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희민 목사 청빙”

2004-03-09 (화)
크게 작게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28일부터 설교목사

이필재 목사 은퇴 후 담임목사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온 토랜스제일장로교회(임시담임 정시우)가 새롭게 태어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28일부터 박희민 나성영락교회 은퇴목사(사진)를 설교목사로 초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시우 목사는 “공동의회에서 이처럼 결정하고 또 피터 민 목사와 박명석 목사를 부목사로 인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토랜스장로교회 임직원이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정 목사는 “교육과 선교, 의료 사역 등 한인 뿐 아니라 타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사역을 펼쳐온 본 당회는 미국장로협회의 규정에 따라 교회 각 기관에서 선출된 청빙위원회 추천으로 모든 임직을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특히 후임목사 부임에 대해선 구체적 윤곽이 잡히고 있어 수개월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토랜스장로교회는 지난 6일 창립 25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7일 89명의 장로, 권사 및 집사 임직식을 갖고 주일예배에서 전 교인들에게 공고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