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효가 살아야 교회가 건강”

2004-02-24 (화)
크게 작게
효도선교회 실천운동, 봉사단원도 모집

효도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는 ‘효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와 이민사회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좌우명 아래 모든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경적 효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찬 목사는 “요한일서 4장 20절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효를 실천함으로써 후손들에게 밝고 환한 이민사회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선교회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는 노인효도대학과 청소년부모상담실이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행봉사단원도 모집 중이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효도대학에서는 가정의 어른으로서 지켜야 할 사항들과 자녀들에게 당당히 요구함으로써 가르쳐야 할 사항들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 실천 방법을 알린다.
모집 중인 효행봉사단은 효행표어 공모 및 홍보 등 문서활동과 실천운동, 포상활동 등의 봉사에 참여하게 되며 한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 목사는 “앞으로 주일학교 유치부∼대학 청년부를 위한 각급별 예절학교를 운영하고 주일학교 교사 및 교육사역자를 대상으로 한 효 실천교육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집회나 교회학교 교사세미나를 통해 성경적 효 실천운동을 펼치기 원하는 교회나 개인상담을 원할 경우 효도선교회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효도선교회 주소는 14000 San Antonio Dr. Norwalk, 문의 (562)833-5520,
이메일 hyogospelch @yahoo.co.kr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