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달아 오르는 마디 그라 축제

2004-02-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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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그라’ 축제하면 뉴올리언스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앨라배마주 항구도시인 모빌도 이 축제로 유명하다. 지난 1월 말 막을 올린 모빌의 마디 그라 축제는 2월6일 첫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0여개의 다양한 퍼레이드가 이어지면서 2월말까지 분위기가 달아 오른다. 대량 감원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이라크 파병등으로 우울한 가운데서도 주민들은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이 축제에 빠져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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