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신도 3백여명 선교사역자로”

2004-0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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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선교회 미션기도학교
대륙횡단 선교순례도

GP 선교회(Global Part ners, 미주대표 조용중) 미션기도학교는 4일 용수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설립배경 및 현황과 기획중인 대륙횡단 선교기도 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주강사 김대준 선교사는 “기도선교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2003년 설립된 미션기도학교에서는 평신도 리더를 훈련, 목회자를 도와 선교에 동역토록 하며, 성경속 기도의 모범을 찾아 이론을 습득하고 현장 실습 후 결과를 분석·보완하는 교육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선교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총 12주간 강의 및 실습 제 1기를 마치고 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300명의 졸업생을 사역자로 세울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오는 6월 실시될 대륙횡단 선교기도사역에 대해 김 선교사는 “시카고와 오클라호마, 뉴올리언스 등 중부 8개주 지역을 9박10일 일정으로 종단하며 각 지역 연합을 통한 영적 부흥을 기원하는 기도순례를 펼치는 동시에 지역교회 기도 중보자들과의 인터넷 네트워킹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디렉터 황영화 전도사는 “선교기도 사역의 인원은 기도학교 1·2기 졸업생 가운데 약 20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각 지역 사회 및 정계 인사들에게 말씀을 선포하고 선교에 뜻 있는 소규모 교회 지도자들에게 사역지침서 전달과 지속적 연계로 장·단기 선교 전략을 전하고 기도 동역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P 미션기도학교 제 2기는 LA지역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10시, 동양선교교회에서, OC지역은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10시, 베델한인교회에서 12주간 실시되며 졸업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사역지침서 및 사역 방안이 제공되고 단기선교팀 기도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선교 헌신자에게는 선교훈련 크레딧도 제공된다.
기도학교 등록비는 100달러, 교역자나 부부는 장학금 혜택도 있다.
문의 (714)774-9191, 이메일 djk4you@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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