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려사 새 법당서 기념법회

2004-01-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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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2백여명, 성도절기념 정진법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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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새 법당 국제 불교회관에서 신도들이 개원 23주년 기념법회 및 성도절 특별기도 정진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개원 23년을 맞은 고려사(회주 현호)가 새로 이전한 국제불교회관(500 N. Western)에서 기념법회 및 성도절 특별 기도법회를 봉행했다.
구랍 21일 고려사 국제불교회관 대법당에서 동국대 박완일 교수가 초청법사로 법문한 기념법회에는 200여명의 신도가 참석했으며 연이어 28일까지 부처님 성도절을 기념하는 특별기도 정진법회로 이어졌다.
주지 범경스님은 “많은 우여곡절 속에 세 차례나 법당을 옮기면서 한국불교문화를 서구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수행과 포교의 도량인 국제 불교회관으로 이전중창불사를 원만히 이룩했다”며 “이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려사의 발전을 염원한 신도들의 신심과 원력의 결실”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성도절을 맞은 28일 법회에 참석한 신도들은 7일간 쌓은 기도를 회향하고 박완일 법사 법문으로 특별기도법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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