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협 새회장 최학량 목사 선임

2004-0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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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으로 최학량 목사(사진·64·새창조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일 오전 10시 동양선교교회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회에 의해 단독 공천된 최 목사를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선출했다.
최 목사는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 및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마치고 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2년 목사안수를 받고 보병 제 12사단과 수도방위사령부 및 육군대학 군종참모를 시무한 후 재미한인 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장, 교협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사회가 부회장직에 추대한 이정남 목사와 박철규 장로(남가주장로협의회 회장)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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