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행금지 구역’설정

2003-12-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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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카고.라스베가스 등

국토안보부는 30일 대도시와 군중이 모이는 곳, 중요한 기간시설 등에 테러위험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뉴욕과 라스베가스, 시카고 등 대도시에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이날 라스베가 스의 `스트립(STrip)’ 지역과 뉴욕의 타임스 광장, 시카고 도심 등에 대한 일시적인 비행 제한을 승인했다고 레이철 선바거 대변인이 말했다. 선바거 대변인은 “우리는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그 지역들의 상공에 일시적인 비행제한(TFR)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청을 승인했다”면서 이 제한은 전세기나 소형 레저용비행기 등에만 적용되며 상업 및 군용 비행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로즈볼을 비롯해 연말연시 연휴기간 열리는 미식축구 경기와 그 경기들 전에 열리는 대형 퍼레이드 중에도 그 상공에 비행을 제한한다고 국토안보부는 말했다. 비행제한을 승인하면 연방항공국(FAA)이 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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