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중창문 선풍적인 인기

2003-10-23 (목)
크게 작게
최근 1년간 미국에서는 새로 개발된 이중창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중창문은 일반 창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방음, 절연과 자외선 차단의 효과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최고 품질의 이중창문 제조사로 인정받고 있는 ‘서틴트위드’와 ‘미르가드’ 등의 공인대리점으로 이중창문 ‘바이오윈도’(Bio Window)를 판매, 설치하고 있는 ‘켈리코’(대표 제임스 조)건축회사의 김정태 매니저는 이중창문은 좋은 제품의 사용과 전문적이고 꼼꼼한 설치가 필연적이라고 강조한다.

이중창문의 경우 말 그대로 두 개의 유리로 이뤄지고 유리사이에 아르곤 개스가 투입되는데 저품질 제품의 경우 유리사이의 진공상태가 완벽하지않아 시간이 지나면 수중기가 스며들기 시작하고 개스가 새나가 방음, 방온 효과가 떨어진다. 또 설치시에도 기존 창문 프레임을 사용하면서 기존벽을 손상하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설치 기술이 필요하다.
서틴트위드사로부터 전문시공기술자(Window Master Craftsman) 자격증을 갖추고 있는 김 매니저는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부엌과 거실, 방의 창문이나 대형 스크린 도어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며 창문을 열고 닫을 때 스크린이 마술처럼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무료 상담과 설치를 해주며 제품은 평생 워렌티로 커버된다.
켈리코사는 지난20년간 주택 건축과 특히 기존 주택의 커스텀 리모델링과 증축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종합 건축회사다. 전화 (562)483-8778.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