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천여행지 Cayman Island

2003-10-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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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은 투표 증명만 있으면 여권도 필요 없이 입국이 된다.

마이애미에서 쿠바를 넘어 남쪽 비행기로 한시간 반, 450 마일 거리에 있다. 영어를 사용하며 대부분 문화와 주변 환경이 영어권이다. 그랜드 케이먼(Grand Cayman·76스퀘어마일), 케이먼 브랙(Cayman Brac·15스퀘어마일), 리클 케이먼(Little Cayman·11스퀘어 마일) 등의 섬으로 만들어져 있다. 주도는 그랜드 케이먼에 위치한 조지타운(George Town)이다. 그랜드 케이먼 공항은 메인 타운에서 불과 1마일 떨어져 있다.

자동차는 좌측 통행이며 미국 면허증이면 만사가 OK. 겨울 평균 화씨 79도, 여름은 83도로 언제 방문해도 쾌적하다.
9홀, 18홀 골프장은 있지만 카지노는 없다. 화폐단위는 케이먼 달러. 환율은 1달러 대 83센트로 케이먼 달러가 조금 높다. 인구는 2만5,000인데 2만2,000명이 그랜드 케이먼에 거주한다.


수많은 유람선이 입항한다. 최고급 하얏 그랜드 케이먼(Hyatt Grand Cayman) 호텔이 1박에 300달러 정도이다.
비즈니스가 국책 사업이라 많은 소규모의 은행이 있고 스위스처럼 예금주 비밀 절대 보장이라서 더러운 돈의 세탁으로 캐러비안 제도 중 으뜸인 곳이다.

지미 김<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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