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OA 수석 론 오피서 제인 최씨

2003-09-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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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은행에서는 대출 받기 까다롭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중소 은행보다 신청절차도 간편하고, 경비도 저렴한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BOA) 한인 중 주택부문 최고위직인 수석 론 오피서 제인 최(사진)씨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융자를 제공하는 은행중 하나인 BOA가 신청 서류를 대폭 줄인 혁신적인 주택융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BOA에서 2001-2003년 상반기 연속 주택융자 부문 탑프로듀서상을 수상하기도 한 최씨는 “크레딧이 700점 이상일 경우 세금보고 내역, 소득이나 재산 내역을 증명하지 않아도 주택 융자를 받을 수 있다”며 “이는 소득은 많지만 세금 보고가 미비, 이를 증명하기 어려운 한인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BOA는 이자율이나 융자 수수료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소폭 증가했지만 아직도 30년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융자나 재융자에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최씨는 탑프로듀서 상 외 ‘고객 만족 탑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한 최씨는 BOA가 3년 전부터 소수계 및 저소득층 주택 구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융자를 제공하는 은행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최씨는 USC에서 어카운팅을 전공, 84년 시큐리티 퍼시픽뱅크의 오퍼레이션 오피서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주택 융자 부문에서 일해온 베테런이다. (562)716-5910. 7800 E. Florence Ave., Downey.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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