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평양을 안은부촌중의 부촌 코로나 델 마

2003-07-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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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 뉴포트비치중에서도 바다를 접한 노른 자위 지역을 차지한 도시가 코로나 델 마.
크리스탈 코우브 스테이트 팍 북쪽으로 1번 코우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펼쳐지는 태평양 절경을 품안 가득 담고 있는 곳이다.
해안 언덕을 멋들어진 집들이 그윽한 색조의 수채화처럼 수놓고 있다. 큰 땅에 깜찍하게 지은 오두막집에서부터 태평양 큰 바다를 앞뜰로 불러들인 대저택까지 각기 색깔을 지닌 집들이 어우러져 평화와 풍요와 여유가 넘치는 풍경을 연출해내고 있다.
태평양 푸른 물결이 가슴속으로 밀려들 정도로 숨막히게 시원한 풍경만큼이나 집값은 높다.
캐미오 쇼어와 쇼어 클리프는 가장 비싼 지역. 캐미오 쇼어의 4베드룸 집이 1,000만 달러 약간 아래다.
어바인 테라스, 재스민 크릭, 캐미오 하일랜즈 지역의 집들은 130만에서 300만 달러 사이. c최근 콘도 한 채가 42만5,000달러에 나왔는데 보통은 콘도라해도 65만 달러선이다.
대부분 부촌의 학교가 좋듯이 이곳 학교도 우수하다. 하버뷰 초등학교는 API(1000점 만점) 점수가 916이다. 코로나 델 마 고등학교는 823점.

주택 가격 추이
1990 $650,000
1995 560,000
2000 854,500
2002 970,000
2003 1,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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