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0달러 투자로 400달러 절약

2003-07-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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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핸드북, 문제해결 큰 도움


여름철에는 휴가를 떠나는 사람도 많지만 손수 리모델링을 하는 등 집을 고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면 어떻게 공사를 하는 것이 이상적일까. 가장 손쉬우면서도 중요한 것은 리모델링과 자가 보수 방법 등을 상세하게 기술한 책을 참고하는 것이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도 종종 이같은 핸드북들을 뒤적인다. 페인팅에 해박한 사람도 수도꼭지에 대해서는 문외한일 수 있다. 조그만 타일 작업에 엄청난 견적을 받고 손수 하겠다고 결심하는 경우도 있다.
이같은 핸드북에 대한 작은 투자는 어떤 일이 손수 할 수 있는 일이고 언제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하는 지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Reader`s Digest New Complete Do-It-Yourself Manual-집수리에 관한 대표적인 핸드북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책이다. 분량이 500쪽이 넘는 이 책은 설명이 간명하고 용이하며 풍부한 도해를 담고 있으며 목차도 찾기 쉽게 돼 있다. 목욕탕을 페인트하거나 굴뚝 청소 혹은 배관을 수리할 때도 이 책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독서다.
▲The Stanley Complete Step-by-Step Revised Book of Home Repair and Improvement-공구 회사에서 발행한 책이기 때문에 다양한 공구와 그 사용 방법을 훌륭하게 설명하고 풍부한 그림도 곁들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공구 이외에도 부엌, 목욕탕, 덱과 포치, 패티오 등 실내외 시설에 대한 수리를 담고 있으며 목차도 매우 훌륭하게 짜여 있다.
▲Time-Life Book of Repair and Restoration-컬러 사진, 예상 작업시간, 작업의 난이도, 단계별 설명 등 가정 핸디맨에게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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