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기지 금리 4주째 상승

2003-07-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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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이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모기지 금리가 4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30년물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가 지난주의 5.52%에서 이번주 5.67%로 상승했다.
프레디 맥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프랭크 노샤프트는 “그린스펀의 의회 발언은 더 이상의 금리인하가 불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됐으며 따라서 채권 수익률과 모기지 금리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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