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겐을 찾아서 설마스 핸드백스

2003-03-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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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핸드백등 백화점보다 20~60%싸

여성 샤핑객들이 의류와 신발 다음으로 중요시하는 것이 핸드백이 아닐까?
개성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핸드백은 찾기도 힘들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밸리 타자나에 있는 설마스 핸드백스(Sulma’s Handbags)는 유명 디자이너 핸드백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곳이다. 들고 다니는 핸드백 외에도 어깨에 매는 토즈(totes), 이브닝 백(evening bag), 백팩(backpack), 지갑(wallets)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마이크로 파이버(Micro Fiber), 이태리 가죽을 사용한 제품들이 많다. 가격은 일반 백화점에 비해 20~60% 낮다고 한다.
프라다, 맥스, 비아시아, 베소, 케슬로어, 알렉산더 앤드 덕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제품들이 다량 구비돼 있다. 특히 이브닝 가운이나 특별한 모임 등에 어울리는 드레스 백도 취급하고 있다.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고르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스토어로 유명하다.
설마는 모든 물건을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구입하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힌다. 캐털로그 세일도 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주소 및 문의: 6000 Reseda Bl. (818)344-0470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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