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여행클럽 추천 여행지 세인트 마틴

2003-03-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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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에 있는 58스퀘어 마일의 자그마한 섬으로 남북으로 나눠져 있다. 북쪽은 프랑스령으로 ‘St. Martin’이고 남쪽은 네델란드령으로 ‘St. Maaren’이다

총인구 5만명 중 16스퀘어마일인 주도에 2만5,000명이 거주하고 0.5마일인 작은 사마(Saba)섬에 1,000명이 살고 있다. 언어는 영어 불어 네델란드어 파피아멘토 등 4개국어이며 메인타운 필립스버그(Phillipsburg)의 북쪽 ‘GT Salt Pond’는 절경을 이루고 공항 바로 옆에 있는 ‘심프슨 베이 라군’(Simpson Bay Lagoon) 또한 절경으로 고급 호텔은 이 호수를 빙 둘러 모래톱 위에 세워져 있다. 철저한 관광 지역으로 입국하는데 비자는 필요 없고 여권 기간이 말소 된지 5년이 지나지 않으면 그것도 인정된다.

프랑스령 St. Martin은 공식 언어는 불어이지만 거의 영어를 사용한다. 인구는 2만5,000명. 메인타운은 마리갓(Marigot)이다.
섬 일주 도로가 있는데 한바퀴 돌려면 일단 타국을 넘어 갔다가 다시 와야 한다. 화폐는 프랑스 프랑, 네델란드의 길더 등을 사용한다. 차는 우측 통행이고 국제면허가 통용되며 겨울 평균온도가 화씨 79도, 여름은 78도로 겨울이 평균 1도 더 덥다.


18홀 골프 코스와 카지노가 있다.
LA에서 마이애미를 거쳐가는 항공편이 여러 개 있다.

지미 김<간사·213-43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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