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존주택 판매 2월 4.3% 감소

2003-03-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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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부동산업협회(NAR)의 발표에 따르면 2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지표는 기록적인 증가를 기록했었다.

2월 기존주택 판매는 4.3% 감소한 584만건이었고 1월 판매량은 610만건으로 수정되었다. 당초 1월 기존주택 판매는 609만건으로 발표됐었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빗 레리는 “주택시장 활황의 이유는 명확하다. 낮은 모기지 금리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기존주택 판매는 590만건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NAR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시장의 활황세가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주 상무부가 발표한 전국 주택 착공률은 11.0%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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