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 동네 어때요

2003-01-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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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카운티 노코

전원생활 즐기는 말 키우는 동네

툭 터진 산야에 아침이면 수탉이 목청을 뽑아대는 전원생활을 동경한다면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노코가 어떨는지. LA까지 출퇴근하기야 좀 멀기는 하지만 주말에는 확실하게 도시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사람 다니는 길만큼이나 말 타고 다니는 트레일이 많이 나 있는 노코에서는 마구간도 달려 있는 반에이커 주택이 25만~60만달러밖에 안 한다. 인구 2만5,000의 이 도시에서는 주거지역의 90%가 동물사육이 가능하다.
·특징-동물사육이 허용될 뿐 아니라 실제로 권고사항이다. 신규 주택은 주택면적 반에이커당 3,300스퀘어피트의 사육면적을 갖출 것을 시는 요구하고 있다.

·장단점-공작과 닭이 꽥꽥 대고 흙먼지도 풀풀 난다. 시야는 훤하게 튀었다. 마약사범 교화시설도 있다.
·핫 스팟-오래된 작은 집들과 새로 지은 주택들이 섞여 있다. 블러프 지역에는 새로 지은 집들이 몰려 있는데 반에이커 대지에 지은 집들 가격은 32만5,000달러에서 60만달러선. 다른 지역에서는 같은 면적에 23만달러짜리도 있다.

·학교-코로나-노코 통합교육구 소속으로 5개 초등교에 중·고교가 하나씩 있다. 성적은 노코 중학교가 API 점수 690, 노코 고등학교가 662점으로 양호한 편.

·주택 중간 평균 가격
1990 $182,000
1995 150,000
2000 212,182
2001 225,000
2002 2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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