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브의 모든 것’ (All About Eve)

2002-1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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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의 내막을 사정없이 폭로한 명화. 나이 먹어 가는 브로드웨이 스타(베티 데이비스)가 자기를 숭배하는 젊은 여인 이브(앤 백스터)를 자기 비서로 채용한다. 그런데 야망이 큰 이브는 서서히 원로스타의 위치를 자기 것으로 차지하고 들어온다.
위트 있고 냉소적인 대사가 가득한 세련된 드라마로 오스카 작품, 감독, 각본, 남우조연(조지 샌더스)상 등 수상. 젊은 마릴린 몬로가 잠시 나온다.
6·7일 뉴베벌리 시네마(7165 Beverly Blvd., 323-938-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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