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100주년 기념 ‘건강교회 포럼’

2002-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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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기독교윤리실천운동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대표 유용석) 제3차 건강교회 포럼이 12일과 13일 오후7시 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대학 채플에서 열린다.
이민 100주년을 맞아 오늘을 되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인교회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직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할 삶과 교회의 모습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다.

유용석 장로는 “교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 속의 한인 커뮤니티가 다민족이 모여 사는 미국에서 존경받는 민족이 되려면 먼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직하게 살고 교회가 바로 서서 세상에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고 밝혔다.


포럼 첫째 날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허성규 교수가 ‘한인교회 회계 처리의 개선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조만연 회계사(성일장로교회 장로)의 진행으로 임원준 목사(나성성결교회 담임), 정인봉씨(나성한인장로교회 장로)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 주제 발표자는 송인범 목사(카스피해선교회 대표)로 ‘한인교회의 집단이기주의와 그 시정책’에 관해 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대학 박문규 학장을 토론 진행자로 풀러신학교 이정석 교수와 김기성씨(동양선교교회 장로)가 토론에 참여한다. (213)38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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