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로 멘토되는 윈-윈사역 펼치자”

2002-1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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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사랑의봉사단 이사회

미주 사랑의 봉사단(대표 김태진)은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 JJ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미주 사랑의 봉사단 후원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랑의 봉사단 국제본부 대표 황성주 목사와 LA 한인침례교회 담임 박성근 목사, 컴미션 대표 이재환 선교사, 자마 대표 강순영 목사, 샘의료복지재단 이민희 LA지부장, CMF 선교원 대표 김철민 장로 등 60여명이 LA 선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미주 사랑의 봉사단 활동에 관한 보고를 듣고 선교 단체들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지난 11월 LA 한인침례교회 협동목사로 부임한 황성주 목사는 “리더십의 핵심 중 하나인 ‘시간을 기다림’임을 되새기면서 한 템포 늦추다보니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역이 전개되고 있다. 처음에는 커다란 야망으로 세계를 섬기는 역사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인도함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또 최근 설립된 월드 리더십 센터, 크리스천을 맺어주는 결혼 정보넷 ‘씨웨딩’, 사역장로제 도입 등 사랑의 봉사단 활동을 소개하면서 서로가 멘토가 되는 윈-윈 사역을 펼쳐나갈 것을 강조했다.
2001년 6월 창립된 미주 사랑의 봉사단은 ‘인류 최후의 혁명은 사랑의 혁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창단된 평신도 전문인 선교공동체. 기존 선교단체간의 네트웍 형성을 중시하고 단기 선교에 대한 정보의 공유사역을 하고 있으며 의료선교단체들과의 연계사역을 통해 의약품을 선교지에 무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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