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경직목사 탄생 1백돌기념 추모집

2002-11-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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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들, 예수~’

한경직 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목사님들, 예수 잘 믿으세요’(샘터, 312쪽)를 펴냈다.
한국 장로교의 장자교회인 영락교회를 이끌며 평생 청빈과 섬김의 삶을 살다간 고 한경직(1902-2000) 목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주변에서 그를 지켜보았던 사람들의 추억을 한데 모은 책이다. 고 한경직 목사는 한국 개신교 성장의 최고 기여자로 1992년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해외 선교, 교육 사업, 복지사업 등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가 휠체어와 지팡이, 겨울 털모자만을 남기고 간 시대의 스승에 대해 살아생전 관계했던 사람들과의 인터뷰, 자료 발굴을 통해 고 한경직 목사가 걸어왔던 삶의 여정과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따뜻한 얘기가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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