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 북한선교 뜨거운 관심

2002-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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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학교 80여 수강생 영적무장

단미션(대표 최광식 선교사)이 지난달 24일 개강한 제1기 북한선교학교에 8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 한인들의 북한선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개강 첫날 예배인도를 통해 북한선교의 긴박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단미션 이사장 유진소 목사(온누리교회 담임)는 “같은 피를 나눈 동포로서 누구보다 선교에 앞장서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것은 영적 전쟁이기에 북한을 제대로 잘 알아야 하고 영적 무장을 하고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고 한국인으로서 북한선교에 임하는 자세와 특수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가 열린 31일에는 YWAM-AIIM 피터 양 총무가 ‘김정일과 북한사람들’이란 주제로 북한의 생활과 사회, 인민문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북한선교학교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컴미션 사무실에서 열리며 주제 발표와 함께 현재 북한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사역현장을 직접 소개해 수강생들에게 구체적 북한선교 방법 모색과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문의 (562)6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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