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행지 정보얻고 가이드 활용까지

2002-10-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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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상식 펜 팔

펜팔. 세상이 변해 더 이상 펜으로 쓰는 편지가 아니니까 키보드를 사용하는 이메일 친구란 말이 더 적합하겠지만 멀리 있는 새로운 친구를 편지를 통해 사귈 수 있다는 개념은 똑같다.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외국 우표도 수집하고 다른 문화의 체취를 느낄 수 있었던 과거의 향수는 인터넷 펜팔에서 찾기 힘들지만 더 빠르고 무료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채팅 등을 통해 서로를 좀더 알 수 있다.
특히 해외관광을 준비하는 이들은 그 나라의 문화를 확실하게 체험하기 위해 미리 펜팔 친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펜팔 친구에게 관광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며 서로 뜻이 맞는다면 같 동행하며 가이드도 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사이버 세계에 항시 존재하는 양의 탈을 쓴 늑대는 조심해야겠다.
여행객을 위한 펜팔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www.cyberpal.com △www. interpals.com △www.penpalsnow.com △www.efren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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