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대표적 영성신학자 리처드 포스터 제자훈련‘레노바레’세미나

2002-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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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 동양선교교회
윌라드·강준민·강찬기 목사 강사

21세기를 대표하는 영성 신학자 리처드 포스터와 함께 하는 세미나 ‘레노바레’가 열린다.
‘레노바레’는 제자훈련을 중시하는 교회 사역자라면 반드시 참석해야할 세미나로, 설립자인 리처드 포스터 교수가 한국어 통역을 동반, 영적 훈련을 통한 깊은 삶을 소개한다.
LA두란노서원(대표 찰스 이)이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동양선교교회에서 개최하는 ‘레노바레’에는 아주사 퍼시픽대 영성신학 리처드 포스터 교수 뿐 아니라 남침례교 목사이자 인문학자인 달라스 윌라드 목사, LA동양선교교회 담임 강준민 목사, 그루터기 교회 강찬기 목사를 초청강사로 21-23일 7회에 걸친 강의와 함께 20-22일 오후7시30분 저녁 공개집회가 실시된다.
미국에서 영성 훈련을 위한 공동체 모임인 ‘레노바레’를 시작해 영적 부흥의 불꽃을 일으킨 리처드 포스터 교수는 기독 베스트 셀러 ‘영적 훈련과 성장’ ‘기도’ ‘돈, 섹스, 권력’ ‘리처드 포스터가 묵상한 신앙고전 52선’의 저자. ‘레노바레’(Renovare)는 새롭게 한다는 의미의 라틴어로 영적 성숙을 원하는 기독교인들과 함께 하는 제자훈련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는 그루터기교회 강찬기 목사가 한국어로 번역한 레노바레 영성훈련교재 ‘아홉번의 만남’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뿌리깊은 영성’의 저자인 LA동양선교교회 담임 강준민 목사의 강연이 21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된다.
저녁 공개집회 마지막날인 22일에는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모략’ 등의 저서를 통해 기독교인들의 신앙경험 방식을 변화시킨 남침례교 달라스 윌라드 목사가 리처드 포스터 교수와 함께 참석해 기독교인들의 세계관을 정립해주고 예수에 대한 진정한 제자도를 제시해줄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는 LA두란노서원이 현재 등록을 받고 있으며 저녁 공개집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13)382-5400 <하은선 기자> eunseonh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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