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션동문 합창단 ‘할렐루야’

2002-09-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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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션스쿨 동문합창제가 지난 22일 오후 7시 미주성산교회에서 한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미션스쿨 동문합창단연합회(LA회장 최영민)가 주최하고 배재코럴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배재고 교장을 역임했던 전종욱 은퇴목사의 축도로 시작됐으며 대광, 배재, 숭실, 숭의, 이화, 정신여고 6개 미션스쿨 동문합창단 170여명이 성가곡과 가곡 등 합창곡들을 선사했다. 최영민 회장은 “처음 마련한 행사가 성대하게 끝나게 돼 연례행사로 발전하는 기틀을 다졌다”면서 “내년에는 대광고 동문합창단의 주관으로 연합합창제가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에서 6개 동문 합창단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헨델의 ‘할렐루야’로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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