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 의료선교지원 성가의밤

2002-09-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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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 오현명·황인혜씨 출연

장애인을 위한 의료 선교회를 돕는 성가의 밤이 21일 오후7시30분 콜번스쿨 오브 퍼포밍아츠 지퍼홀에서 열린다.

로고스 교회(담임 최춘호 목사)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원로음악인인 베이스 오현명씨와 소프라노 황인혜씨가 출연해 임희영씨의 피아노 반주로 수준높은 성가를 선보이며 로고스 남성중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서울예고와 한양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소프라노 황인혜씨는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위한 음악회, 글로리아 김 선교사 후원 등 5차례에 걸쳐 자선음악회를 개최해왔다.

노래나그네로 불리는 베이스 오현명씨는 한국 최초의 오페라 ‘춘희’에 출연한 이래 오페라 가수로 연출가로 수많은 오페라 공연과 독창회를 가져온 원로음악인으로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 성신여대 초빙교수, 국립오페라단 종신단원을 역임하고 있다.
티켓은 30달러. (213)393-2114/(213)383-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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