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목회자는 헌신의 삶 살아야"

2002-08-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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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목사회(회장 정창남)가 주최한 목회자 세미나가 12일과 13일 로텍스 호텔에서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 첫째 날에는 강사로 초청된 김요한 목사(세계아가페 선교교회)가 ‘성령을 통한 예배갱신’이라는 주제로 3부에 걸쳐 목회자 지침에 대해 강연했다. 김목사는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목회자는 하나님께 대한 헌신, 아내가 우선되는 가족에 대한 헌신, 자신의 건강과 행복, 교회의 일을 우선 순위로 확립해야한다"며 "목회자는 지도자로서 책임을 갖고 프로그램과 목표, 꿈을 성도들에게 명확히 전달하며 예배 인도자로서 성도들의 영적인 삶에 활력과 생명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LA경찰과 검찰청 한인 관계자들이 초청돼 이민생활에 유용한 법률 상식과 부도수표방지 프로그램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성정경 총영사와 하기환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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