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

2002-07-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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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한인감리교회(담임 송기성 목사)가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28일 오후7시 본당에서 창단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문화선교의 비전아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의 세계를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음악을 통한 복음 전파를 위해 음악교실 학생들을 주축으로 창립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정진식 목사)는 5~12학년 2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연주할 곡목은 왕궁의 불꽃놀이 서곡,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4-5번, 신세계교향곡, 찬송가 연주곡 등이며 트럼펫 연주자 남궁진씨와 오보 연주자 김에녹씨, 소프라노 이영애씨, 나성한인감리교회 연합성가대가 협연한다.
2000년 1월부터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음악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나성한인감리교회는 3년동안 음악교실을 통해 연주실력을 쌓은 학생들이 부활절과 성탄절 음악예배 칸타타 협연, 송구영신예배와 종려주일 오케스트라 반주 등 교회행사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선보여왔다.
(323)661-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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