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희민목사 출애굽기·요나서 강해

2002-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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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의 설교집 ‘현대인을 위한 십계명’(보이스사)이 출간됐다.

출애굽기와 요나서 강해서인 이 책의 머리말에서 박목사는 “십계명은 낡은 책이 아니라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새로운 말씀이며 삶의 지침”이라며 “십계명이 현대인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현대적 맥락에서 이해하고 해석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요나서를 강해하면서 복음적인 소명을 다시 새롭게 일깨우고 재발견하며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는 박목사는 목회의 본질과 핵심을 떠나 바쁘게 돌아가며 하나님 중심의 목회와 사역보다 자기 중심적인 사역에 전념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일깨우고 하나님의 복음적인 소명을 회복하고 재헌신하도록 도전하며 재충전시켜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민목사는 장로회 신학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원을 졸업하고 토론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에서 신학연구를 했다.
현재 나성영락교회 담임으로 미주장로회신학대학 학장, 한인세계선교협의회 공동의장, 미주우리민족서로돕기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최근 저서로는 ‘21세기의 영적 리더십‘ ‘에베소서 강해’ ‘목회서신 강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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