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케이트 & 레오폴드’(Kate & Leopold)

2002-06-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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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처녀 노릇 하려드는 멕 라이언과 호주출신의 늠름한 멋쟁이 휴 잭맨이 주연하는 공상과학 로맨틱 코미디로 로맨스 영화 팬들이 즐길 만하다.

1세기의 차이를 두고 사는 두 청춘남녀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마법적이요 섹시한 사랑을 나누는 여성팬들을 위한 로맨틱한 동화이자 우화. 뉴욕의 케이트는 21세기 최첨단을 걷는 회사 간부로 출세에 전념하느라 바쁘다. 케이트의 연인이 되는 레오폴드는 기사도 정신을 지닌 멋쟁이 미남 귀족인데 케이트보다 1세기 전 뉴욕에 살고 있다.

그런데 레오폴드가 어쩌다 시간여행을 통해 현대의 뉴욕에 나타나 케이트를 만나 사랑하게 되면서 시간 차이로 인한 코믹한 해프닝이 발생한다. 스팅이 부르는 주제가도 좋다. PG-13. Buena Vista. VHS도 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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