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립 3돌기념 일일식당

2002-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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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가 장애인 전도를 위해 지난 1982년 설립된 실로암 선교국이 2년전 다시 장애인 사회사업 독립기관으로 개설한 그레이스랜드(대표 최춘애 선교사)가 창립 3주년 기념하고 장애인 장학기금 모금도 겸한 일일 식당 행사를 3일 갖는다.

그레이스랜드의 창립 3주년 일일식당 행사는 6가에 소재한 서울순대(3470 W. 6th St. LA)식당에서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계속된다.
회원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 함께 하는 이날 일일식당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시설기금으로 적립되며 행사 후에는 장애인 대학생 3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지난해에는 2명의 학생에게 역시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그레이스랜드는 오래 전부터 정신 장애인을 위한 시설 ‘케어 홈’을 세우기 위해 기금(현재 8만달러 적립)을 모으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유능한 장애자 학생들에게 경제적 지원까지 해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문의 (714)522-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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