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의 마당축제

2002-04-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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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 장애인

▶ 5월4일 어바인 베델한인교회

2000년부터 매년 2회씩 시행되어 온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 축제’가 이번에는 5월 4일 하오 2시부터 어바인에 소재한 베델한인교회 비전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카니발 형식의 야외축제로 펼쳐지며 후원하는 각교회와 남가주밀알선교단, 조이센터, 물댄동산 선교회등 단체들이 각각 수백명분의 음식을 준비하는 푸드코트를 마련한다. 또 장애자와 부모, 또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음악과 율동, 게임등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제 4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은 손인식목사(베델한인교회 담임)가 맡았다.

이번 축제에는 나성영락교회, 남가주사랑의 교회, 동양선교교회, 베델한인교회, 밸리연합감리교회, 밸리한인장로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삼성장로교회, 유니온교회, 은혜한인교회, 토랜스제일장로교회, 주님의 빛교회, 주님의영광교회가 참가하며 그 외에 남가주밀알선교단, 물댄동산선교회, 샬롬장애인선교회, GF선교회, 한미장애인교육센터, 한인건강정보센터, 희망의날개, 조이센터, APAC, ARS, PAI등 장애인 관련 단체들도 힘을 한데 모은다.

관계자들은 축제의 참가대상으로 자폐증, 다운증후군, 정신지체 및 기타 정서장애인으로 18세 이전에 장애가 발생된 22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으로 규정하고 현재 교회나 단체를 중심으로 이행사를 홍보하며 장애우들과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라고 있다.

또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즐기고 기쁨을 나누게 될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탤 자원봉사자들의 신청도 받고 있다. 각 교회나 단체들은 각각 프라이드 차우면, 닭강정, 오뎅, 김밥, 샌드위치, 볶음밥, 빈대떡, 떡볶이, 핫독, 떡, 아이스크림, 드링크, 과일, 쿠키등을 마련하여 푸드부스를 차린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남가주밀알선교단 (714)522-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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