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빛 선교교회(담임 김재문목사. 사진)가 패사디나 지역사회를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올해부터 패사디나에 소재한 공립학교 학생 대상으로 에세이 경연대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 교회는 패사디나로 교회를 이전한 뒤 시경찰관들과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오찬을 대접해 왔다. 이번에는 패사디나 커뮤니티의 가정과 청소년들을 위해 학자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연례 에세이 경연대회를 선택했다.

사랑의 빛 선교대회가 패사디나 공립학교 전체 학생(초등학교, 중학교, 고교)들을 대상으로 한 에세이 경연대회의 주제는 ‘What is the lessons you learned from Sep.11 event and what kind of affect it had on you and your family’로 정해졌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에세이를 교회(2801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7)로 보내면 된다.

입상 및 장학금 수상자 명단은 오는 4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작과 1둥, 2등을 뽑아서 1,500달러와 1,000달러, 500달러씩의 장학금(CD)을 상장과 트로피와 함께 수여하게 된다.
총 9명에게 9,0000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와 참가 신청서는 교회(626)744-91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