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캄보디아 선교후원의 밤

2002-03-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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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링필드를 치유의 땅으로’

82년부터 한국과 해외, 또 미국내 선교기관과 선교사들을 중점 지원해 온 샘물선교회(회장 이미원)가 오는 23일 하오 7시에 ‘캄보디아 선교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장소는 나침반교회(8101 Stanton Ave. Buena Park 714-826-6245)이며 캄보디아에서 사역중인 김해준선교사(하베스트 선교회 대표)가 현지사역을 소개하고 선교비전을 발표하게 된다. 특별찬양은 에바선교사와 영성교회 성가대가 맡고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베델한인교회 청년팀이 각각 바디워십 무대를 갖는다.
또 오이코스팀이 팬토마임을 올리고 그동안의 캄보디아 사역내용을 담은 20분짜리 비디오테입도 시청한다.

부에나팍 등지의 가정주부들이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며 한국이나 아프리카, 이스라엘, 캄보디아등지의 선교지나 선교사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온 샘물선교회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특히 김해준 선교사가 1993년부터 계속해 온 캄보디아 선교사역에 보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들은 보다 많은 교인들이 참가하여 캄보디아를 치유의 땅(healing field)으로 변화시키는 사역에 동참하고 기도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샘물선교회는 20년동안 한국의 교도소나 고아원 선교와 아프리카, 이스라엘, 캄보디아 등지의 선교기관이나 오지의 선교사에게 5년~7년씩 선교비를 지원해왔으며 현재도 7군데에 매달 1,000달러 정도의 재정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기도회원을 포함한 회원수가 40여명이 샘물선교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선교지원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회원중 한명인 이길자씨는 캄보디아 선교사역 헌신을 목표로 준비해 오다 오는 6월에 풀타임 선교사로 캄보디아로 떠난다.
샘물 선교회 문의는 (714)538-9222 이미원 회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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