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신학원 한국학부 이슬람선교 세미나

2002-03-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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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사건이후 오히려 이슬람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주 한인교회나 한국의 교계는 물론 서구의 많은 교회들이 이슬람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교회나 관계자들의 이슬람 알기가 한창이다.

이슬람을 제대로 알고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신한다는 목적으로 풀러신학대학원 한국학부에서는 18일 하오 7시 이슬람 선교세미나를 풀러신학대학원 페이턴 홀 101호에서 갖는다. 대상은 이슬람 선교 관심자와 한인교회 선교책임자, 신학생, 평신도등으로 강사는 더들리 우드베리박사(풀러신학대학원 이슬람학 교수. 사진), 김철수선교사(풀러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우드베리 박사가 ‘기독교의 이슬람이해와 이슬람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을, 현재 케냐 나이로비 복음신학교의 이슬람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철수 선교사가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한인교회의 건설적인 전략 수립방법’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 후 그에 관한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박기호교수 및 풀러신학대학원 관계자들은 “이번 특별세미나가 한인교회와 성도들의 이슬람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슬람선교의 새로운 방향성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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