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모객등 1백여명 추모예배

2002-01-04 (금)
크게 작게
부모님 선교회(대표 주도진 목사)가 주최한 ‘2002 신년 연합추모예배’가 지난 1일 상오 11시30분 로즈 힐스 메모리얼 팍의 메모리얼 채플에서 약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합추모예배에는 로즈힐 메모리얼 공원묘지에 성묘차 온 한인가족들이 참석하여 최병수목사(인랜드 한인교회 담임)의 ‘지상 최고의 날’이 주제가 된 설교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예배에는 특히 임정선 음악선교사가 ‘하늘가는 밝은 길’등 2곡의 찬양을 선사했다.

부모님 선교회 관계자들은 예배후 묘지를 돌아보려는 참가자들에게 장미꽃 한송이씩을 나눠줬다. 주목사는 6년전 부모님 선교회를 창설하고 매년 추석과 새해 첫날 연합추모예배를 로즈힐스 공원묘지 교회에서 가져왔다.
주목사는 "신앙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선조들을 추모하고 또 새로운 한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자는 뜻에서 매년 두차례 연합추모예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