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에 있는 불교관(관장 종매스님)은 지난 4일 USC 학생 8명과 교수 2명에게 한국불교 전통의식으로 계를 내렸다.
교내 피시보울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수계식에서 이들 10명은 종매 스님으로부터 신도로서 지켜야 할 5가지 계율을 듣고 불자로 새로이 거듭나는 서약을 했다. 이날 불교 전통의식의 연비까지 한 수계불자 가운데는 유대인 2명과 종교관 학장 램믈 박사가 포함되었다.
이날 수계자들에게는 백팔염주와 수계증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수계식에는 종매 스님 외에 수도사의 주지 성도 스님, 보문사 주지 인권 스님, 또 보광사 LA 포교당의 흑인스님 혜문이 수계증사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