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구리의 기도

2001-11-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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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

▶ 한순진목사의 생활속 기도서

기독교종합문화사역을 위한 ‘피터스 하우스’ 원장 한순진목사가 쓴 ‘개구리의 기도(Prayer of Frog)’가 베드로서원에서 발간됐다. 110쪽.

재미있게 쓴 현대인의 생활속 기도서라는 부제가 달린 이책을 통해 저자는 평상시 기도시간을 따로 내지 못해서 죄의식을 갖고 있는 현대의 신앙인들에게 ‘생활속에서 숨쉬듯 기도할 수 있다’고 방법을 자신의 경험과 접목시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서문에서 ‘힘든 기도, 하지 말아라’라고 말하고 기도란 개구리가 매일 쉬지않고 개굴개굴 울어대는 것처럼 생활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에 따르면 ‘걷거나 뛰면서 기도하면 기도에 가속력이 붙고 자동차 안에서 기도하면 신나는 기도생활을 체험하고 침상에 누워서 하면 불면증이 사라지고 화장실에서 하면 화장실에서도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묵상으로 하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숨소리 한숨소리도 기도행위로 보면 기도생활이 더 쉬워진다’.

문의(56240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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