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방선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참여"

2001-11-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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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 의료재단 단기선교 참가자 모집

4년전부터 매년 2회씩 의료단기선교팀을 러시아와 중국, 북한 국경지역에 파송하고 있는 SAM(Spiritual Awakening Mission)의료복지재단 미주본부(대표 박세록)에서는 내년 4월 26일부터 5월4일까지 8박9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8차 의료단기선교 참가자를 구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등 의료인과 비의료인중에서도 북방선교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계자들은 특히 의사 1명당 2명의 보조인이 필요하고 환자들과 함께 온 어린이들을 돌볼 자원봉사자도 많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린이 사역자나 주일학교 교사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동참을 촉구하고 잇다.

제 8차 의료단기선교팀은 세팀으로 구성되어 블라디보스톡과 연길 선교지, 장백과 단동, 또 집안과 단동에서 각각 의료선교활동을 벌이게 된다. 참가비용은 1,500달러이며 참가신청과 문의는 SAM본부(510)985-1003, SAM LA지부(213)385-6688로 하면 된다.

한편 SAM에서는 북한 신의주 도립병원에 컴퓨터 200대를 보내기 위해 준비중이다. 관계자들은 미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컴팩 데스크프로 4000모델 본체 200대를 기증받았으나 모니터와 키보드가 없어 선적을 못한다며 쓰지않는 키보드나 모니터를 기증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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