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과테말라 중 고 대학 기공식

2001-11-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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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 열린문교회(담임 박헌성목사)가 중미 과테말라의 제2도시인 케살때낭고에 꼰띠넨탈 중.고,대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수년간의 준비를 끝내고 지난달 현지 관계자와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제 1차 건물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헌성목사와 8명의 선교팀이 LA로부터 갔으며 현지에서는 교수 8명과 학생 50여명, 공사관계자와 현지주민들이 참가했다.

나성열린문교회는 4~5년전부터 중미지역의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담당하기 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를 차례로 설립한다는 프로젝트(재단법인 LA Open Door Mission Inc.)를 세워놓고 공사비 70만 달러와 제반시설비 30만달러를 합해 총 1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3층 건물을 짓는 1차 프로젝트에는 30만 달러가 투입된다.

나성 열린문교회는 지난 99년 1월 김형걸, 도금자 선교사부부를 현지에 선교사로 먼저 파송하여 교육시설이 낙후되어 전 주민의 40%가 문맹인 이 지역의 선교와 교육사업 시행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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