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 션교뮤지컬 공연

2001-11-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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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에서 종합문화사역을 표방하고 있는 피터스하우스(원장 한순진목사)가 운영하는 어린이 뮤지컬 선교팀 ‘리틀 드리머’가 오는 18일 하오 7시 사이프러스에 있는 그레이스 처치(Grace Church 5100 Cerritos Ave. Cypress)에서 제 2차 정기공연으로 ‘G-Dreamer!’를 무대에 올린다.

리틀 드리머(단장 한신옥, 디렉터 렉스 김)는 현재 6세~13세까지의 어린이 42명이 모여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훈련을 받는 어린이 선교단체.

이 단체는 복음을 능력있고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선교용 뮤지컬을 선택, 매주 1회씩, 또 여름방학기간을 통해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세리토스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거주하며 교파를 초월한 20여개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이 이번에 선뵈는 뮤지컬은 구약성경의 요셉 이야기를 소재로 한 순수 창작물로 피터스 하우스 원장인 한순진 목사가 대본을 쓰고 음악전문 스텝들이 곡을 붙였다. 또 안무도 자체에서 만들어 냈다.

한목사는 "리틀 드리머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고 하신 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고 목표"라고 창설 동기를 밝히고 "이번 뮤지컬 공연이 이 시대 어린이들이 요셉같이 God’s Dreamer, 세계적인 드리머, 위대한 꿈꾸는 자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틀 드리머는 지난해 창설된 후 1차 정기 공연으로 ‘Go, Go!’라는 제목의 뮤지컬을 라 미라다 극장에 올렸다. 창단 공연에는 외국인이 30%정도 포함된 1,300여명이 관람을 하는 성황을 이뤘다.

리틀 드리머는 매년 1회 정기공연을 하는 외에도 앞으로는 각지역 교회나, 선교지, 해외까지를 순회하는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입장권에 관한 문의는 (562)402-0530 피터스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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