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2차 작품전

2001-10-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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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나무 화가 김태진씨

지난 5년간 ‘에덴동산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나무와 꽃들’만을 그려온 생명나무 화가 김태진(43)씨가 지난 28일 갈보리 침례교회(담임 김계환 목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갈보리 침례교회(2111 West Cresent Ave. Anaheim)의 성전 건축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는 35세트의 생명나무와 에덴동산 꽃무리나 새 등을 표현한 그림들을 준비했다.
교회 관계자들은 전시회전에 이미 대부분의 그림이 팔렸지만 첫날 전시회에 오지 못한 교인이나 일반인을 위해 오는 11월 4일에도 한차례 전시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홍대 미대와 대학원을 나온 후 서양화가로 작품활동과 대학에서 강의를 했지만 97년부터는 자신의 탤런트로 하나님 일을 하기로 결심, 생명나무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 적 없는 생명나무에 대한 지혜를 기도로 구하면서 그리는데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주변 호응도 좋았구요. 처음에는 생명나무만 그리다가 이제는 천국동산의 꽃, 다른 나무 나비, 새도 같이 그립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동식물이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99년에는 서울 믿음의 집 성전 건축을 위한 개인전을 했고 미국에서도 세인트루이스 순복음 성산교회 성전마련 기금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문의는 (714)991-4188 김계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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