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체 차압률 증가

2001-09-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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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분기 모기지 페이먼트

지난 2·4분기 주택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율 및 차압률이 전분기와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모기지 뱅커협회(Mortgage Bakers Association of America)에 따르면 30일 이상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율은 1·4분기보다 0.26포인트 오른 4.63%였다. 또 차압률은 0.05포인트 늘어난 0.36%로 조사됐다.

협회는 최근 경기 둔화세와 대기업의 수익 악화에 따른 감원이 주 요인으로 지적했다.
한편 굴지의 모기 지회사인 프레디 맥은 2·4분기 주택가격 인상률은 1·4분기의 9.2%보다 줄어든 6.9%에 그쳤다고 밝혔다.
미국내 주별로는 뉴잉글랜드가 9.9%로 가장 높은 주택가격 인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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