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계 소식

2001-05-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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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협회, 영진위장 사퇴요구

영화인협회(이사장 유동훈)는 15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제3차 극영화 제작지원이 심사 과정에서 불공정 시비에 휘말린 것과 관련, 유길촌 위원장과 이용관 부위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 사퇴요구서’를 언론사와 국회, 관련 단체에 보냈다. 영협은 5월 말까지 사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 영화인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래부 기자


<히치콕의 어떤 하루> 토론토단편영화제 진출


이정범의 단편영화 <귀휴>와 안재훈, 한혜진감독의 애니메이션 <히치콕의 어떤 하루>가 오는 6월 6일부터 열리는 제8회 토론토단편국제영화제 본선 경쟁 부분에 진출했다고 15일 이 영화의 해외배급사인 미로비전이 전했다.

현재 영상원에 재학중인 이정범씨가 연출한 <귀휴>는 한 소년이 유년 시절 구멍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치는 과정과 탈옥수가 자신의 고향으로 숨어드는 과정을 교차 편집으로 엮어나간 작품이다.

또 <히치콕의 …>는 주인공인 영화 감독 히치콕이 하루 동안 `이창’ `현기증’등 자신의 작품을 패러디한 여러 가지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는 독특한 내용으로, 2001년 클레르몽페랑 영화제의 `히치콕 특별전’에도 초청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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