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응경 ‘조폭 해결사’로

2001-05-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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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판 말괄량이 길들이기.’

배우 이응경(35)이 코믹 액션 영화 <조폭 마누라>(현진영화사, 조진규 감독)에서 기세등등한 여자 보스 신은경을 길들인다.

이응경은 <조폭 마누라>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신은경의 언니로 출연한다.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소원으로 신은경의 결혼과 출산을 원해 신은경의 승승장구하는 조폭 생활을 완전히 꼬이게 만드는 배역.


본격 여성 액션 영화로 시작하는 <조폭 마누라>는 이응경의 소박한(?) 소원 덕택에 신은경_박상면 커플이 탄생돼, 포복절도의 코믹 영화로 방향 전환하게 된다.

이응경의 영화 출연은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97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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