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판 말괄량이 길들이기.’
배우 이응경(35)이 코믹 액션 영화 <조폭 마누라>(현진영화사, 조진규 감독)에서 기세등등한 여자 보스 신은경을 길들인다.
이응경은 <조폭 마누라>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신은경의 언니로 출연한다.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소원으로 신은경의 결혼과 출산을 원해 신은경의 승승장구하는 조폭 생활을 완전히 꼬이게 만드는 배역.
본격 여성 액션 영화로 시작하는 <조폭 마누라>는 이응경의 소박한(?) 소원 덕택에 신은경_박상면 커플이 탄생돼, 포복절도의 코믹 영화로 방향 전환하게 된다.
이응경의 영화 출연은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97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