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학로에서 매춘하다...>

2001-03-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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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비디오]

색다른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이 반길 작품이다.

제목 만큼이나 긴 장르(SF 테크니컬 엽기 호러 판타지)의 이 작품은 디지털 장편 영화로 지난 연말 극장 개봉했다. 남기웅 감독이 연출했으며, 최근 독립영화계의 최대 화제작이었다.

’극단적인 표현과 유려한 카메라 움직임’ ‘기괴하고 황당무계한 상상력과 기발한 발상의 전환’ ‘잘 차려진 영상 예술의 종합선물세트’ 등 평단의 극찬이 이를 입증한다.


"오빠 되게 후지다. 강간 코스도 몰라"라며 매춘을 하는 여고생을 등장시켜 기성 사회의 위선을 조롱하고, 만화적 상상력을 펼쳐보이는 엽기 풍자극이자 사이버 판타지물이다.

한국 영화의 젊은 흐름이 궁금한 팬들은 절대 놓쳐선 안될 작품.

정경문 기자 moonj@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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