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오는 4월초 봄개편과 함께 KBS 2TV에 새롭게 편성될 전문 영화프로그램인 「문성근의 영화세상」(가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12시)을 진행한다.
「문성근의 영화세상」은 공중파 방송 3사에서 기존에 방영하던 영화소개 프로그램과는 달리 작품성있는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깊이있는 분석을 시도하고, 해외 영화계 소식, 개봉영화, 영화제작과정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
이 프로그램은 문씨가 SBS「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PD들과 함께지난 1월 설립한 다큐멘터리 전문 프로덕션 ‘다큐포럼’이 50%의 제작을 맡게되며, 나머지 50%는 다른 외주 프로덕션이 담당하게 된다.
특히 ‘다큐포럼’은 영화 촬영과정을 소개하는 `영화 메이킹 다큐멘터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영화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KBS의 김성묵 외주제작주간은 "개성있는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들을 소개하고 분석하면서, 영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는 이번 봄 개편에 국내에서 제작된 우수한 단편영화들을 선정해 방영하는「한국단편영화전」(가제.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1시 40분)을 편성하기도 해, 한국영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