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도연 "이젠 액션연기 하고싶어요"

2001-03-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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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여왕 이미지 벗으려 작품 대기중

’멜로 여왕’ 전도연이 코믹이나 액션걸로 탈바꿈한다.

<약속> <접속> <해피 엔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 숱한 멜로영화에서 최고 연기를 선보였던 전도연은 그동안 흥행 스타이자 멜로 여왕으로 평가받았다.

같은 멜로영화이면서도 산골 소녀에서부터 바람난 유부녀까지 끊임없이 새 모습을 선보였던 그의 노력이 낳은 결과다.


하지만 전도연은 이번엔 더욱 큰 틀의 탈바꿈을 다짐하고 있다.

"다음 출연작은 코믹이나 액션 영화가 될 거에요. 지금으로선 멜로 영화 출연이 스스로도 지겨워요. 왈가닥 도연이나 터프걸 도연이가 되고 싶어요. <델마와 루이스>같은 버디 무비 없나요?"

전도연은 마음에 드는 액션이나 코믹 영화 시나리오가 자신에게 들어올 때까지 기다릴 작정이다.

"여배우에게 멜로 연기 능력은 생명이죠. 하지만 그보도 더 중요한 것은 항상 신선한 느낌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를 위해선 기다릴 줄도 알아야죠."

정경문 기자 moonj@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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